판촉물제작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가 전 세계 12병만 생산된 희귀 한정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가 단 3병만 남아있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한국 2병, 스코틀랜드 1병뿐이다. 가격은 5억원에 달한다.

이 제품은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됐던 ‘로열 로크나가’와 ‘글레뉴리 로열’ 증류소를 포함한 명성 있는 증류소에서 생산된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완성된 초프리미엄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위스키다. 사용된 원액은 최소 50년 이상 숙성된 레어 몰트 위스키만을 엄선해 제작됐다.

특히 이 제품은 로열 로크나가 증류소가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티’를 받은 지 160주년을 기념해 2008년 출시됐다. 오랜 시간과 장인의 정성이 깃든 ‘마시는 예술품’으로 불린다.

서울 강서구가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6주년 기념 특별기획 '아!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이날부터 6월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금강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유수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과 이응노, 변관식 등 근현대 동양화 거장들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소장 '겸재정선화첩'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전(傳) 김홍도의 '해동명산도'와 같은 희귀 소장품들이 구립미술관에서 최초로 전시된다.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에 따라 금강산이 갖는 의미와 변화를 조명하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성지에서 진경으로'에서는 조선 화가들이 금강산을 화폭에 재현하며, 진경산수화를 구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부 '기억과 심상의 공간'에서는 한국 근현대 동양화 거장들에 의해 다양하게 변주되는 금강산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변관식의 '금강사계', 이응노의 '몽견금강', 황인기의 '오래된 바람' 등 당대를 대표하는 8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장을 채운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외관 또한 최고급 품격을 자랑한다. 디캔터는 프랑스 바카라사의 수공예 크리스털로 제작됐다. 영국 왕실 보석 장인 조너선 윈터의 수작업으로 정교한 실버 장식이 더해졌다. 또한 0.5캐럿 다이아몬드와 18K 금 세팅, 전용 우드 캐비닛, 가죽 보증서 케이스 등 구성품이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됐다.

풍미 역시 깊이를 지녔다.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크리미한 이탈리아산 레몬과 생크림의 조화, 드라이한 카카오 다크 초콜릿, 오트밀과 페이스트리 웨이퍼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탑노트로는 멘톨과 감초 토피 향이 은은하게 감돈다. 피니시에서는 생강 같은 스파이시함과 초콜릿의 부드러운 여운, 홍차 잎과 바다 내음이 어우러진 긴 마무리를 선사한다.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편의점 CU와 GS25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판매되며 가장 비싼 명절 선물 세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포켓CU, 우리동네GS 등 앱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됐다. 현재는 판촉물제작 수집가와 VIP를 위해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오랜 시간과 장인의 정성이 담긴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존재”라며 “초 희귀 원액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이 그 가치를 알아봐 주실 진정한 소장가와 인연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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